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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3년만에 호텔들이 핼로윈 축제를 준비중이다. 지난 2019년 코로나 발병전까지만 해도 헬로윈 축제를 이끌었던 각 호텔들이 3년만의 축제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소름돋는 스페셜 칵테일, 이색적인 타로카드 이벤트, 호텔 최상층에서 진행되는 파티 등 주류 프로모션부터 관 모양의 케?? 피 묻은 유리조각이 박힌 디저트 등 오싹한 비주얼의 달콤한 디저트 프로모션까지 호텔에서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핼러윈 프로모션들을 소개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헌티드 하우스’ 프로모션 선보여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헌티드 하우스’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8일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으스스한 산장으로 변신한 반얀트리 서울의 문 바에서 이색 이벤트와 주류, 페어링 메뉴를 함께 즐기며 특별한 핼러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복층 구조로 이루어진 문 바의 20층 및 21층에서 펼쳐지는 헌티드 하우스 프로모션은 낡은 원목과 볏짚단 등으로 꾸며져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입장과 동시에 점성술사가 점쳐주는 ‘타로카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랜턴을 들고 음산하고 어두컴컴한 계단을 지나면 마치 오래된 산장에 온 듯한 분위기에서 웰컴 칵테일과 푸드 플래터, 주류 1병으로 구성된 ‘핼러윈 데이 스페셜 세트’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웰컴 칵테일로는 시험관에 든 물약처럼 연출한 샷 칵테일이 상큼한 체리, 은은한 민트향이 더해진 초콜릿, 달콤하고 부드러운 바닐라 코코넛 세가지 종류로 제공되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푸드 플래터는 감칠맛이 느껴지는 ‘소프트 쉘 크랩과 소이 칠리 살사’, 알싸한 매운맛의 ‘블랙빈 폭립과 산초 랍스터’를 포함하며,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해줄 주류는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 그란트 12년’과 데킬라 ‘패트론 엑스오 카페’, 샴페인 ‘베세라 드 벨퐁, 로제 브뤼’ 중 1병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핼러윈 플레지르32 파티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최상층인 32층에 위치한 루프 바, 라티튜드32에서 다가오는 핼러윈 맞이 ‘핼러윈 플레지르32 파티를 오는 31일에 개최한다.
150년 전통 위스키 브랜드 ‘잭 다니엘스’와 콜라보로 라티튜드32 우주선을 타고 블랙홀 속으로 들어가 뱀파이어가 사는 19세기 중반 고성에 착륙한 시간 여행 콘셉트이다. 어두운 달빛이 드리운 뱀파이어들의 비밀스러운 파티에 잠입해 행성으로 돌아가기 위한 미션을 완수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더불어 신나는 분위기의 힙한 라이브 디제잉 퍼포먼스를 즐기며 페이스 페인팅, 포토 부스,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체험존은 핼러윈 열기를 이끌어낼 것이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눈이 즐거운 코스튬 핼러윈 디너 와인 파티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이하 오크우드) 5층에 위치한 오크 레스토랑에서 오는28일 금요일, 29일 토요일, 31일 월요일까지 3일간 핼러윈 오크바인 와인뷔페가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 오후9시 30분까지 디너 시간에 즐길 수 있다. 핼러윈 시즌에만 제공되는 메뉴로 핼러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저트,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과 맥주가 제공되며 카빙 스테이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코서울강남, 퓨전다이닝 레스토랑 아마리오 핼러윈 기념 3가지 프로모션 칵테일 선보여
IH가 처음으로 한국에 선보이는 첫번째 보코 브랜드 보코서울강남의 퓨전다이닝 레스토랑 ‘아마리오’에서는 다가오는 핼러윈 데이를 기념하여 할로윈 스페셜 칵테일 3종을 출시한다. 이번 ‘핼러윈 칵테일’ 프로모션은 깔루아, 샴보드, 베일리스등 다양한 리큐르를 베이스로 활용하여 달콤쌉싸름한 할로윈의 맛과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진과 깔루아를 베이스로 하여 달콤한 맛이 특징인 ‘핼러윈 커피대표적인 블루베리 리큐르 샴보드와 아페롤을 이용하여 상큼하면서도 으스스한 비주얼을 보여주는 ‘체리 블러드’, 베일리스와 바나나, 우유를 넣어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잭 오 바나나’등이 대표 메뉴다.
달콤하게 즐기는 디저트 프로모션,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오싹한 달콤함 선보이는 ‘더 델리’의 할로윈 프로모션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델리’는 할로윈의 오싹한 분위기를 고조시켜줄 홈메이드 디저트 아이템과 할로윈 음료를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더 델리’는 할로윈을 대표하는 빨강, 주황, 검정 컬러를 활용해 몬스터, 악마, 거미줄 등을 귀엽게 형상화한 디저트를 준비해 MZ세대뿐만이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헤이즐넛 스펀지 위로 프랄린, 망고 크림, 살구 젤리와 헤이즐넛 크림이 어우러져 고소한 달콤함 속 상큼함이 숨어있는 살구 오팔리스 케이크는 한껏 솟은 뿔과 꼬리가 포인트인 붉은 악마와 사랑스러워 보이지만 어딘가 짓궂을 것 같은 하트 모양의 악마, 총 2가지 크기로 준비된다.
앙증맞은 날개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장꾸미 가득한 주황색 ‘데블’ 모양의 초콜릿 라즈베리 무스는 헤이즐넛 조콩드 사이에 오렌지 커스터드, 초콜릿 무스, 라즈베리 무스가 자리해 바삭함과 부드러움, 그리고 달콤함과 새콤함을 모두 느낄 수 있다. 그 외, 흑임자 소보루가 안팎으로 가득한 마시멜로 거미줄의 할로윈 더치 빵 그리고 오싹한 모습으로 공포를 자아내야 할 미라는 앙증맞은 크기와 비주얼의 레몬 코코넛 케이크로 변신하여 이색적인 경험과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할로윈 케? 출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서울 베이킹 컴퍼니’는 다가오는 할로윈 데이를 겨냥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날을 즐길 수 있도록 호텔 파티시에 팀의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2022 할로윈 데이 프로모션 케?躍 출시했다고 밝혔다.
관 모양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커핀 케?揚 초콜릿으로 만든 관 속에 치즈무스와 크런치한 크럼블을 조합해 좀 더 특별한 당근 케?躍 맛볼 수 있으며, 관 뚜껑을 열면 쏟아지는 해골과 지렁이 등의 으스스한 분위기의 할로윈 데커레이션과 함께 소중한 지인들과 또는 연인과 나눠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한, 할로윈 미니케? 2종도 함께 출시된다. 도깨비 모양의 화이트 초콜릿 무스와 은은하게 퍼지는 유자향을 담아낸 미니 고블린 케?? 유령들로 둘러싸인 진한 다크초콜릿 무스와 새콤한 베리 콤포트의 미니 코스트 케?揚 할로윈 분위기 사진을 찍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이색적인 핼러윈 디저트 선보여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은 다가오는 핼러윈 데이를 맞이하여 이색 핼러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핼러윈 디저트를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인다.
먼저, 글래드 여의도의 레스토랑 ‘그리츠’는 런치와 디너 뷔페에 핼러윈 데이를 대표하는 호박파이와 앙증맞은 유령 모양의 머랭쿠키를 디저트로 제공하며, 핼러윈 시즌에 맞춰 핼러윈 고스트로 장식한 ‘초코 브라우니 핼러윈 케이크’를 선보인다.
[사진=각 호텔 제공]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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