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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이 데뷔곡으로 또 하나의 기록을 썼다.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이 발표한 '멜론 데이터 랩(Melon Data Lab)' 매거진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피어리스(FEARLESS)'가 상반기 데뷔한 걸그룹 타이틀곡 중 멜론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음원으로 발표됐다.
'피어리스'는 지난 5월 2일 공개돼 상반기 발매된 데뷔곡들 중 늦게 발표된 축에 속하는데도, 1~6월의 누적 재생 수 집계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 곡은 멜론 실시간 차트인 '톱 100' 기준 무려 3,878시간을 머무르며, 상반기 데뷔한 걸그룹 가운데 최장 '톱 100' 차트인 기록도 세웠다.
놀라운 데뷔 성적을 보여준 르세라핌은 지난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자(ANTIFRAGILE)'로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안티프래자일'은 지난 26일 멜론 일간차트 3위에 등극하며 데뷔곡 '피어리스'가 세운 멜론 일간차트 최고 순위 8위를 경신했다. 또한 이 곡은 지난 23일 오후 11시 멜론 '톱 100' 2위를 찍고 데뷔곡의 멜론 '톱 100' 최고 순위 8위를 뛰어넘는 일명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사진 = 쏘스뮤직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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