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잉글랜드)이 공격수 영입을 놓고 나폴리(이탈리아)와의 경쟁이 주목받고 있다.
모로코 매체 라이온스데아틀라스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리의 공격수 체디라를 케인의 대체 공격수로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체디라의 이적료로 1500만유로(약 213억원)를 제안할 수 있다. 나폴리를 포함한 다른 세리에A 클럽과의 경쟁에서 앞설 수 있는 제안'이라고 덧붙였다.
체디라는 올해 이탈리아 세리에B(2부리그) 바리 소속으로 10경기에 출전해 8골 5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로코 대표팀에서 올해 A매치 데뷔전과 함께 A매치 2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최근 케인의 거취와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케인은 토트넘과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최근 바이에른 뮌헨(독일) 이적설로 주목받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살리하미지치 이사는 최근 케인 영입설에 대해 "케인은 세계 최고의 선수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클럽과 계약되어 있는 선수에 대해선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