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입단 테스트 끝에 네 명의 선수와 육성선수 계약을 진행한다.
두산 관계자는 29일 "최근 이천 두산베어스파크에서 입단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고봉재, 조선명, 이정원, 이기석 등 투수 4명이 합격했다"고 전했다.
고봉재는 지난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전체 25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았다. 고봉재는 1군에서 27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7.01을 기록한 뒤 지난해 유니폼을 벗었다. 하지만 최근 입단 테스트를 진행했고, 다시 두산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조선명은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47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조선명은 1군 등판 없이 2군에서만 19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14을 기록했고, 두산에 새둥지를 틀게 됐다. 이정원과 이기석은 신인 선수.
두산 관계자는 "이 네 명의 선수와 육성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산 베어스 고봉재.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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