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연 "천재 아티스트? 많은 노력 한다 생각" ('K-909')[오늘밤TV]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한계와 편견이 없는 음악 세계를 뽐냈다.

29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뮤직 유니버스 K-909' 6회에서는 데뷔 앨범부터 자신들의 메시지를 담아 센세이션을 일으킨 (여자)아이들이 신곡 '누드(Nxde)'와 장기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있는 '톰보이(TOMBOY)' 무대를 공개한다.

앞서 멤버 민니가 팝스타 라우브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뮤직 유니버스 K-909' 무대를 찾았던 (여자)아이들. 이번엔 발매하자마자 음원차트를 휩쓴 '누드(Nxde)'로 다시 한번 무대를 씹어먹었다는 후문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연은 마릴린 먼로를 오마주한 '누드(Nxde)'에 대해 "어떤 사랑을 이야기하는 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게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 "나를 보여주는 것, 나를 표현하는 것이 (여자)아이들과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만들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천재 아티스트라는 수식어가 있는 소연. 그는 "천재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고 생각을 했다. 열심히 하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MC 보아와 민니의 깜짝 컬래버레이션도 예고됐다. 휘파람 장인인 민니가 '온리 원(Only One)'을 휘파람으로 부르자, 보아가 즉석에서 노래를 입힌 것. 보아와 민니의 아름다운 화음이 빛나 특별한 '온리 원(Only One)'을 완성했다는 전언이다.

'뮤직 유니버스 K-909' 6회는 29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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