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김민재(나폴리)가 선제골의 기점이 됐다.
나폴리는 2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사수올로와의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결과 나폴리가 3-0으로 앞서있다.
나폴리는 알렉스 메렛, 지오반니 디 로렌조, 주앙 제주스, 김민재, 마리오 후이, 프랭크 앙귀사,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이르빙 로사노,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선발로 나섰다.
사수올로는 안드레아 콘시글리, 호세리오, 지안 마르코 페라리, 마틴 에를리칙, 제레미 톨리안, 크리스티안 토르스트베츠, 막심 로페즈, 바디데 프라테시, 아르망 로리엔테, 안드레아 피나몬티, 콘라드센 케이데가 먼저 출전했다.
나폴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분 김민재가 롱패스를 연결했고 디 로렌조가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박스 안에서 오시멘에 왼발로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린 나폴리는 더욱 여유를 가지고 추가골을 노렸다.
사수올로는 전반 15분 피나몬티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벗어났다. 나폴리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19분 크바라츠헬리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돌파한 후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오시멘이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지었다.
나폴리의 화력은 멈추지 않았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며 후이의 패스를 받았고 곧바로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고 나폴리는 전반에만 3-0 리드를 잡았다.
[ 사진 = AFPBBnews]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