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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뭉친채 그저 비명만 들렸다"…146명 압사 '이태원 악몽'

시간2022-10-30 05:21:03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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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핼러윈을 앞둔 주말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296명의 사상자가 나온 대형 압사(壓死) 참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30일 오전 4시 기준 146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숨진 146명 중 45명은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임시로 안치됐다가 각각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고, 101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상자 대다수는 20대로 파악됐으며 미성년자가 포함됐는지 여부는 당국이 확인하고 있다. 당국은 사상자가 추가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날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사고는 이태원 일대 곳곳에서 열린 핼러윈 관련 행사로 최소 수만명의 인파가 한 데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현장 목격자 대다수는 공통으로 “이태원역 인근 해밀턴호텔 인근 내리막길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렸다”고 전했다. 내리막길로 경사진 곳 위에서부터 시민들이 밀려 서로 뭉친 듯 섞여 오도 가도 못 하다가 한순간에 인파가 무너졌다는 것이다.

현장 주변에 있었다던 20대 남성 이모씨는 “뭐라 말도 못할 정도로 아수라장이었다”며 “사람들이 아무것도 못 했었고 그저 비명 소리만 들렸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 인근에 있었다는 이선영(38)씨는 “경찰이 ‘의사나 간호사가 있으면 도와 달라’고 했다.

20~30명 정도가 맨바닥에 드러누워 있었다”며 “(소방관계자 외) 일반인들도 나서서 심폐소생술(CPR)을 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했다”고 설명했다.

당국이 구체적인 사고 장소 및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목격자가 지목한 장소에서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성범 서울 용산소방서장은 30일 오전 4시 브리핑에서 “골목에서 압사 추정 사고가 발생하면서 부상자들이 대로변이나 다른 길로 나오기도 했다”며 “(골목 쪽) 클럽 주변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현장 일대는 아비규환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 경찰은 시민들에게 귀가할 것을 안내하며 수색을 진행했고, 소방 관계자들은 부상자들에 대한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태원역 4번 출구 인근 길거리에 임시로 차려진 진료소에선 부상자들이 누워 신음하다가 치료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들은 서울대병원·강동경희대병원·한양대병원·아주대병원 등 20여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부상자의 상태와 신원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이태원 일대 교통도 통제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해 “환자 이송 및 치료 목적 이외의 일체 차량과 인원을 철저하게 통제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사고는 대대적인 수사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수사본부를 구성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업소들의 안전조치 의무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업소 측에서 시민 이동을 막는 등 사고 발생의 요인을 발생케 했다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마약 관련 신고가 접수된 건 현재까지 없다고 한다. 경찰은 기동대 및 과학수사팀을 투입해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혹시 자녀가 이태원 사고 현장에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경찰에 자녀 실종 등을 신고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경찰·소방당국은 실종 신고 내용 파악 및 집계를 진행 중이다. 경찰청은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사상자 신원 확인 및 피해자 지원 등에 나선다.

앞서 소방당국은 29일 오후 10시24분쯤 ‘시민들이 깔려있다’ 등의 신고를 받은 뒤 10시43분부터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1시50분 대응 3단계로 발령했다. 1701명의 소방·경찰 인력과 구급차 등 장비 144대가 투입됐다. 서울 및 경기 총 14곳의 재난의료지원팀이 출동했으며 다른 시·도구급대 222명도 지원됐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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