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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의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KBS 측은 31일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예정되어 있던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제작발표회는 이태원 참사와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취소됐음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 골목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31일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으로 총 30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내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사진 = K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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