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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가 국가 애도 기간 예능 편성을 알렸다.
31일 JTBC는 "이번 주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 ‘최강야구’,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 ‘두 번째 세계’,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 ‘세계 다크투어’,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결혼에 진심’, ‘K-909’, ‘아는 형님’은 쉽니다"고 공지했다.
단, JTBC '히든싱어7'은 오는 11월 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측은 "수많은 명곡으로 국민들의 감정을 위로해 온 영원한 사랑의 가객 故김현식 편으로 꾸며집니다"고 이날 방송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최소 수만 명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났다. 사망자는 154명으로 집계됐고, 이에 정부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사진 = JTBC, 슈퍼맨씨엔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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