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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포르투갈이 가나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포르투갈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전반전을 득점없이 0-0으로 마쳤다. 가나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동안 슈팅을 한차례도 시도하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가나를 상대로 호날두와 후앙 펠릭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베르나르도 실바, 브루노 페르난데스, 오타비오, 네베스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게레이로, 페레이라, 디아스, 칸셀루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코스타가 지켰다.
가나는 귀화 공격수 이나키 윌리암스가 최전방에 나섰고 안드레 아예우와 쿠두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파티와 압둘 사메드는 허리진을 구축하고 바바와 세이두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살리수, 디쿠, 아마르테이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키퍼는 지기가 출전했다.
포르투갈은 가나를 상대로 경기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다. 포르투갈은 전반 12분 호날두가 골문앞에서 타점 높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호날두는 전반 30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슈팅에 앞서 가나 수비수 지쿠에게 파울이 한 것이 선언됐다. 포르투갈은 전반 35분 후앙 펠릭스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키퍼 지기 정면으로 향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44분 오타비오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갔고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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