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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코미디언 정주리(37)가 막내의 '폭풍 성장' 근황을 전했다.
11월 30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여러분... 저희 집 막둥이.. 드디어 이유식 먹습니다(feat.6개월 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주리는 "저희 집 사랑스러운 막둥이 도경이가 태어난 지 벌써 6개월이 되었고 드디어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다"라고 영상을 소개했다.
정주리는 막내 도경이의 성장한 모습에 감격한 한편 "언젠가는 내 말 더럽게 안 듣겠지"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도경이가 요즘 원하는 걸 손으로 잡는다. 물건을 잡으러 기어가고 입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아이들은 진짜 빨리 큰다. 이제 앉아있을 수도 있다"며 막내를 대견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어 "드디어 이유식을 먹는다"며 "이유식은 좀 컨디션 좋을 때 먹여야 한다. 안 좋거나 졸릴 때면 밥도 먹다 말더라. 이유식은 사서 먹여라. 친한 오빠가 4형제 아빠인데 유기농 이유식을 보내준다. 아기용 물컵 사용하려면 빨대 연습도 해야 하는데 아직은 겁나서 못 먹는다"고 전했다.
정주리 아들 도경이는 감자 이유식 한 그릇을 깨끗하게 비웠다. 이유식을 먹은 뒤에는 분유까지 마시며 남다른 먹성을 보였다. 정주리는 "근데 얘는 의외로 살이 안 붙는다. 원래 이쯤에 손목 발목 접히고 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살이 안 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슬하에 2015년생, 2017년생, 2019년생, 올해 5월 태어난 막내까지 4형제를 두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정주리']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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