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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나폴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영국의 '더 하드 태클(Thehardtackle)'은 "맨유가 김민재를 단돈 4500만 유로(616억)에 계약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로 이적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거의 걸리지 않았다. 올 시즌 나폴리 무패 행진의 중추적인 톱니바퀴로 떠올랐다"며 "또 김민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했고,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많은 클럽들이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고 김민재를 평가했다.
이런 김민재가 맨유에서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해리 매과이어의 대체자가 될 것이라는 게 이 매체의 전망이다.
이 매체는 "매과이어의 기량 하락으로 인해 맨유 경영진은 가까운 미래에 매과이어 방출을 고려할 수 있다. 때문에 맨유는 대안을 찾아야 하고, 그가 바로 김민재다"며 "김민재는 손흥민과 황희찬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밟는 세 번째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민재는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다. 한국은 H조 1차전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를 거뒀고, 2차전에서는 가나에 2-3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오는 3일 포르투갈과 최종전을 치른다. 김민재 출전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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