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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의 리오넬 메시 사랑에는 변함이 없다.
사비와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이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항상 거론되는 선수들이기도 하다. 사비는 언제나 메시를 세계 최고라고 자부했다. 세기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사비 기준으로 언제나 메시 밑이었다.
이런 사비의 시선은 변하지 않았다. 그는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메시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 한편 쇠퇴한 호날두는 평가절하했다. 호날두가 아직까지 메시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 역시 다시 강조했다.
사비는 "메시는 여전히 세계 1위다. 호날두는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하나지만 세계 3~5위 정도의 선수다'고 말했다.
이어 사비는 메시의 바르셀로나 재영입설에 대해 "누가 메시를 원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또 메시와 함께 지도하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 사비는 "프랑스에는 킬리안 음바페가 있고, 브라질에는 네이마르가 있다. 내가 가장 원하는 선수들"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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