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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의 '아스'가 스페인의 완승을 예상했다.
스페인과 일본은 오는 2일 오전(한국시간) E조 최종전을 치른다. 스페인은 1승1무로 조 1위에 올라있고, 일본은 1승1패로 2위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행이 결정된다.
'아스'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서 기적은 일어나기 힘들 거라는 분석이다. 일본이 1차전에서 독일에 2-1로 승리하며 놀라움을 안겼지만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2차전 코스타리카에 무너졌다. 1차전 기적의 승리 기운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스페인은 아시아 팀을 상대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스페인은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을 5번 만났고, 90분 동안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2002 한일 월드컵 8강에서 스페인은 한국에 승부차기로 무너졌다. 그렇지만 정규시간 동안 무승부를 거뒀기에 공식적으로는 무승부로 기록된다.
또 스페인은 지난 9번의 월드컵에서 무려 8번을 조별리그 1위로 통과한 것도 스페인의 승리를 전망하는 중요한 이유다.
마지막으로 '아스'는 "페드리, 모라타, 토레스, 올모 등 스페인의 공격진들을 일본이 감당하기 벅찰 것이다. 스페인의 공격진은 지난 두 경기에서 8골을 폭발시켰다"고 분석했다.
결국 '아스'의 예상은 스페인의 2-0 승리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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