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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팝가수 프롤리(Frawley)가 방한했다.
가수 홍진영의 데뷔 15주년 기념 미니앨범 ‘Color Mood’의 타이틀곡 ‘Girl In The Mirror’(걸 인 더 미러)에 피처링 참여한 프롤리는 지난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동아시아에는 처음 오게 되었다”고 첫 소감을 전한 프롤리는 “첫 인사로 악수를 해야할지 고개를 숙여서 해야할지 궁금하고 신기하다. 서울이 미국의 반대 편에 있지만 고층건물이 많아서 그런지 뉴욕에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전했다.
강추위 속 공항을 나온 프롤리는 “한국이 많이 춥다는 얘기를 전해듣고 걱정을 했는데 마지막으로 체류했던 국가가 핀란드였기 때문에 추위에 적응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데뷔 싱글 ‘Hard Boy’로 입지를 다진 싱어송라이터 프롤리는 최근 미국 최대 음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에 소속 계약을 맺었다. 음악성과 재치있는 만능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며 미국 전역 라디오방송 섭외 1순위로 인지도를 쌓았다.
올해 발표한 최신곡 ‘If I Don't Laugh, I'll Cry’가 틱톡 등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기록하며 이 곡을 활용한 영상이 8만개를 넘어서며 세계 각국에서 인기 지수를 높이고 있다.
한편 프롤리는 방한 공식 행사로 홍진영의 미니앨범 쇼케이스에 참석한다. 12월 2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걸 인 더 미러’의 피처링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롤리는 4일 홍진영의 컴백 첫 음악 프로그램 SBS ‘인기가요’에도 동반 출연해 국내 팬, 시청자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사진제공=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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