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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상남이 tvN 새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 출연을 확정했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 세계(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는 다른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웹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네이버 웹툰으로도 인기리에 서비스되며 드라마화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박상남은 극 중에서 와일드 애니멀의 신입 로드매니저 사감재 역으로 분한다.
사감재는 새하얀 피부에 붉은 입술, 차가운 인상에 매일 검은 정장만 입고 다니는가 하면 신출귀몰한 모습과 엄청난 괴력까지 소유한 수상한 점이 많은 인물로, 박상남은 뛰어난 피지컬과 비주얼뿐만 아니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사감재 역에 완벽 몰입, 이전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상남은 앞서 드라마 ‘청춘시대’를 시작으로 ‘너는 나의 봄’, ‘너와 나의 경찰수업’,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연극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무결점 비주얼과 피지컬은 물론이고 섬세한 연기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최근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꽃미남 인기스타 ‘알렌’ 역을 맡아 파격 변신을 시도, 분노 유발 빌런으로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존재감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박상남이 이번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소속사 아센디오는 “지난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은 박상남이 이번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서는 원작의 재미를 살리며 박상남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아센디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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