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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현아와 던이 11월 30일 결별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의 럽스타그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현아는 SNS에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 던이 '좋아요'를 누르며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열애를 시작해 2018년 3월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연예계 공식 커플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하루가 멀다하고 커플 소식을 전했던 이들은 최근 사진 게재를 중단해 결별을 암시한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현아는 지난 10월 17일 행사에서 던과 함께 찍은 사진이 마지막이었다. 던은 지난 11월 10일 GQ 화보 사진을 끝으로 더 이상 어떤 게시물도 올리지 않았다.
이들은 여전히 과거에 함께 했던 사진을 삭제하지 않고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앞서 던은 지난 2019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현아와 이별 후에 대해 이야기 한 적 있음을 고백했다. 그는 "'나중에 우리 헤어지면 어떻게 할까. 사진도 엄청 많은데'라는 이야기를 했다"며 말했다.
이어 던은 "만약에 헤어지면 지우지 말자 했다. 젊은 남녀가 헤어지고 다시 만날 수도 있는 건데, 어떻게 보면 추억인데 굳이 지우고 서로 없었던 일로 하는 건 우리 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 던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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