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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인피니트 이성종이 그룹 생활 중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인피니트 멤버 이성종이 출연했다.
DJ 이기광과 이성종은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 평생 못놀리기와 놀려도 아무말 못하기 중에 더 참기 힘든 것을 선택해달라는 질문에 이성종은 남우현 평생 못 놀리기를 선택했다.
이기광이 "멤버들끼리 평소에 장난을 많이 치냐"고 묻자 이성종은 "장난이 많은 편이다. 항상 놀리는 것의 시작은 형들이다. 저는 먼저 건드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대신 공격 당하면 두배로 반격해주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한번은 형들이 너무 놀려서 가출 한 적이 있다"며 과거 인피니트 활동 당시 가출을 감행했던 사건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한번은 형들이 숙소에서 하도 놀려서 다음날 아침 일찍 생방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밤중에 가출했었다. 멤버들에게 오는 전화를 다 무시하고, 지하에서 소주와 완두콩을 사서 먹었다"며 추억을 회상했다.
"그 와중에 얼굴 부을까봐 간 안된 콩을 생으로 안주로 먹었다"고 말하자 가요광장 청취자들은 ‘그와중에 붓기관리라니’, ‘역시 프로아이돌’, ‘아이돌의 애환이 느껴지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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