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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싱가포르 양유진 기자] 배우 이동휘가 배우 최민식을 향해 무한 애정을 표했다.
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의 일환으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동휘, 허성태, 강윤성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범죄도시'(2017) 강윤성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겸한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배우 최민식, 손석구를 비롯해 이동휘, 허성태가 합류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했다. 먼저 밑바닥에서 맨손으로 정상에 오른 차무식 역의 최민식은 이번 '카지노'로 26년 만의 시리즈 귀환을 알렸다. 손석구는 차무식을 쫓는 필리핀 파견 경찰 오승훈 역이며, 차무식의 의동생이자 오른팔 양정팔 역은 이동휘가 맡았다. 허성태는 차무식에게 또 다른 위협이 될 존재 서태석 역이다.
이동휘는 최민식이 '롤모델'이었다며 "만나뵙고 촬영하면서 '민식 앓이' 혹은 '최애 민식 선배'가 됐다. 사랑스러움을 가득 갖고 계시면서도 카리스마와 배우로서 귀감 되는 모습을 후배로서 따라가야 하겠더라. 첫 장면을 찍는데 모니터에 담긴 선배의 눈빛, 세월이 묻어나는 아우라를 실제로 보고 느끼며 감탄했다. 푹 빠졌다"라고 극찬했다.
'카지노'는 오는 21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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