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알라이얀(카타르) 이현호 기자]한국이 전반 이른 시간에 실점을 허용했다.
한국은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전반 5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조규성이 최전방 원톱에 섰고, 손흥민과 이재성이 좌우 날개에 위치했다. 이강인, 황인범, 정우영이 중원을 책임졌다. 포백은 김진수, 김영권, 권경원, 김문환이 라인을 맞췄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선발 라인에 포함됐지만 페르난데스, 디아스, 펠릭스 등 주전 멤버들이 선발에서 빠졌다. 포르투갈은 한국을 상대로 로테이션을 선택했다.
전반 5분 포르투갈은 빠른 공격을 시도했고, 아크 오른쪽에서 올라온 달롯의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오르타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한국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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