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재성이 고의적인 파울을 당했지만 주심은 외면했다.
한국은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을 1-1로 마친 두 팀은 후반 더욱 치열하게 싸웠다. 후반 8분 이해할 수 없는 장면이 나왔다. 포르투갈 문전 쪽에서 이재성과 칸셀루가 경합을 벌였다. 그런데 칸셀루가 이 과정에서 이재성의 종아리를 밟았다.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보이지 않았다. 다분히 고의가 느껴졌다.
하지만 주심은 이를 외면했다. 최소 경고까지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파울 조차 불지 않았다.
KBS 해설위원 구자철은 "주심이 VAR을 한 번 봤으면 좋겠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으로 저렇게 밟을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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