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알라이얀(카타르) 이현호 기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벤치로 돌아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6시(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치른다. 후반전 현재 1-1로 진행 중이다.
한국은 4-1-2-3 포메이션을 꺼냈다. 공격은 손흥민, 조규성, 이재성이 맡았고, 그 아래서 이강인, 황인범이 공격을 지원했다. 3선은 정우영(알사드) 홀로 지켰다. 수비는 김진수, 김영권, 권경원, 김문환이 섰으며, 골문은 김승규 골키퍼가 막았다.
포르투갈은 4-3-3으로 나왔다. 공격에 주앙 마리우,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히카르두 오르타가 섰고, 미드필드는 비티냐, 후벵 네베스, 마테우스 누녜스가 맡았다. 수비는 주앙 칸셀루, 안토니오 실바, 페페, 디오고 달롯이 지켰다. 디오고 코스타 골키퍼가 나왔다.
호날두는 전반전과 후반 초반까지 고전했다. 위협적인 슈팅 한번 때리지 못했다. 호날두의 슈팅은 빗맞거나 골대 밖으로 나갔다. 급기야 허공을 향해 소리를 치기도 했다.
결국 포르투갈은 선수 3명을 한 번에 바꿨다. 호날두는 안드레 실바와 교체됐다. 호날두는 어두운 표정으로 벤치에 앉았다. 네베스, 마테우스가 나오고 레앙, 팔리냐가 투입됐다. 한국은 이재성을 빼고 황희찬이 들어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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