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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준우승 감독이 이렇게 따뜻한 남자라니…암 환자에게 희망을, 은사에게 기쁨을

시간2022-12-03 13:39: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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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렇게 사진까지 보내주셨더라고요.”

키움 홍원기 감독이 최근 불쑥 자신의 휴대전화를 보여줬다. 대전의 한 병원에서 치료 받는 암환자가 환하게 웃는 모습이었다. 알고 보니 이 환자는 키움의 열혈 팬이다. 키움이 지난 가을 포스트시즌서 연일 선전하며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면서 크게 위로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홍원기 감독은 “초등학교 은사님을 통해 병원 관계자와 연락이 됐는데, 암 환자 분이 우리 팀 팬이라고 하더라. 무엇이든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했다. 홍 감독은 한국시리즈 기간에 자신과 이정후, 안우진, 야시엘 푸이그의 사인공을 구단을 통해 해당 암 환자에게 전달했다.

구단은 사인공을 정성스럽게 보냈고, 암 환자는 크게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환하게 웃는 사진을 홍 감독의 휴대전화로 전해왔는데, 홍 감독도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우리 팀을 보고 암 환자 분이 나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나. 고맙다고 하시니 기분 좋았다”라고 했다.

홍 감독의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은 이게 끝이 아니다. 11월 5일에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 ‘절친’ 박찬호가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한 게 큰 화제가 됐다. 홍 감독이 초청한 ‘셀럽’이었는데, 알고 보니 홍 감독의 진정한 셀럽은 따로 있었다.

홍 감독은 “사실 그날 찬호만 부른 게 아니었다. 올해 마지막 홈 경기라서 은사님들을 꼭 모시고 싶었다”라고 했다. 한화 시절 모셨던 김영덕 전 감독과 강병철 전 감독, 두산 시절 모셨던 김인식 전 감독이 주인공들.

그러나 막상 홍 감독의 초대에 강병철 전 감독만 응했다고 한다. 김인식 전 감독은 선약이 있어서 오지 못했다. 그런데 김영덕 전 감독은 고령에 거동이 불편해 오고 싶어도 오지 못했다고 한다. 홍 감독은 “김영덕 감독님이 오시지 못해 가슴이 미어졌다. 건강하시면 좋겠다”라고 했다.

강 전 감독은 상당히 건강하다는 게 홍 감독의 설명이다. “세 분 중에선 제일 건강하시다. 감독실을 보여드렸는데 감독이 되고 나서 처음 느끼는 뿌듯한 감정이 들었다. ‘저 잘 컸죠?’ 뭐 이런 생각도 들고 그랬다. 강 감독님이 정말 좋아하셨고 격려도 많이 해주셨다”라고 했다.

덕아웃에선 무표정에 냉철한 승부사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남자다. 2022시즌을 마치고 원주 마무리훈련도 점검했고, 최근에는 연말 시상식에 빠짐없이 모습을 드러내며 상을 받는 키움 선수들을 격려하며 시간을 보낸다. 물론 2023시즌 구상도 병행한다. 내년부터 3년간 키움을 더 이끈다. 14억원 재계약이다.

[홍원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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