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염동헌이 간경화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3일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염동헌이 2일 밤 11시 50분경 향년 5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스타빌리지 측은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염동헌은 간경화 진단을 받고 병마와 싸워오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염동헌은 1994년 연극 무대에 오르며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연극을 통해 관객과 만나오다 활동 영역을 넓혀 영화 '황해'(2010), '특수본'(2011), '아수라'(2016), '식구'(2018),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2008), '닥터 챔프'(2010), '미쓰 아줌마'(2011), '더킹 투하츠'(2012) 등에서 단역과 조연을 거쳤다.
최근작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공작도시'(2021)다.
빈소는 서울 원자력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후 12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사진 =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