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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판 ‘복면가왕’ 진행자이자 12번째 아이 출생을 기다리고 있는 닉 캐논(42)이 폐렴으로 입원했다.
그는 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나는 슈퍼맨이 아닌 것 같다”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닉 캐논은 검은색 마스크와 비니 모자를 쓰고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다.
그는 “다시는 이곳에 오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했다. 이것은 여러분을 돌봐야 할 좋은 교훈이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다른 모든 사람들을 돌볼 수 없을 것이다”라고 썼다.
이어 “나는 어떠한 행복이나 기도도 필요하지 않다, 약간의 견고한 휴식이 필요하다.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해지는 여행으로 돌아갈 것이다. 단지 폐렴일 뿐이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건 없다”면서 회복에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그는 2012년에 루푸스 합병증으로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루푸스는 면역에 문제가 생긴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한편 닉 캐논은 최근 모델 앨리사 스콧의 두 번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12명의 자녀를 가진 아버지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빌보드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아이를 더 가질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나는 모른다"며 "지금 당장은 괜찮다"고 말했다.
머라이어 캐리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들을 낳은 닉 캐논은 이혼 후 다수의 여성과 만나 모둔 11명의 아이를 낳았고, 이제 12번째 아이를 기다리는 중이다. 그는 아이들 양육비만 연간 40억원 이상 지출한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닉 캐논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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