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상대 브라질 카세미루 포함'…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과 카타르월드컵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칠 브라질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카세미루가 언급됐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3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한국은 오는 6일 브라질을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치르는 가운데 브라질 선수 중 카세미루는 조별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토크스포츠는 카세미루를 조별리그 베스트11에 선정하면서 '브라질의 히샬리송은 첫 경기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득점을 했지만 많은 찬사를 받은 것은 카세미루였다. 스위스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다. 카세미루가 출전한 경기에서 브라질은 세르비아와 스위스에게 한 골도 허용하지 않으며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고 언급했다.

브라질은 카타르월드컵 G조에서 스위스와 세르비아를 상대로 잇단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16강행을 조기 확정한 브라질은 로테이션을 가동한 카메룬전에서 패해 2승1패를 기록한 가운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 H조 2위 한국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토크스포츠는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베스트11 공격수에 각포(네덜란드), 음바페(프랑스), 지예흐(모로코)를 선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카세미루(브라질)와 함께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 더 용(네덜란드)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에르난데스(프랑스), 그바르디올(크로아티아), 매과이어(잉글랜드), 하키미(모로코)가 포함됐다. 골키퍼에는 스체스니(폴란드)가 선정됐다.

[사진 = 토크스포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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