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도하(카타르) 이현호 기자] 브라질 선수들이 한국전을 앞두고 사기를 끌어올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5일 10시(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H조 2위로 올라온 한국과 G조 1위로 올라온 브라질의 맞대결이다.
한국-브라질 경기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축구 황제이자 브라질 축구 레전드인 펠레(82, 브라질)의 건강이 위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선수들은 물론 팬들까지 “펠레를 위해 뛰자”는 마음으로 한국전에 임한다.
브라질 축구계 관계자는 “펠레 건강 상태가 위독하다. 잠시 심장박동이 멈춘 적도 있다. 펠레에게는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들려줬다. 브라질 대표팀은 한국전을 앞두고 ‘원팀’으로 똘똘 뭉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통산 5차례 우승했다. 그중 3회 우승을 펠레가 이끌었다. 펠레는 1958, 1962, 1970 월드컵에서 브라질에 ?금빛 트로피를 안겨줬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도하(카타르) =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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