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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수미가 배우 이계인과 이숙의 결혼을 추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 드라마 '전원일기' 패밀리 이창환, 신명철, 이상미, 이숙은 전원하우스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계인은 이숙의 등장에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수미는 이숙에게 "그래도 계인이가 너 많이 챙겼어~ 말은 저래도"라고 귀띔했다. 앞서 이계인은 이상미의 등장에 "너 혼자 왔니? 이숙도 안 오고?"라고 은근슬쩍 물은 바 있다.
그럼에도 이숙은 "방금 둘이 카누 타고 왔는데 나 혼자 노 저었다"고 이계인의 만행(?)을 폭로했다.
그러자 이계인은 "잠깐만. 카누를 탔는데, 카누 폭이 요만한데 어깨가 이만해!!!"라고 반론했다.
이를 들은 김수미는 이숙에게 "너희는 같이 살아야 돼. 여러 말 하지 말고 살아야 돼"라고 제안했다.
이에 김용건은 이계인에게 "이거를 기사를 내자고! 꼼짝 못하게. 언론에다가 내가 한번 제보할게"라고 말했고, 김수미는 "그래. 그렇게 해서 이 프로 하는 동안 결혼식 해야 돼!"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이상미는 "드디어 형부가 생겼다. 형부~ 이제 갖고 싶은 거 형부한테 얘기할래~"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계인은 "상미 니가 제일 얄미워!"라고 나무라 웃음을 더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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