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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최불암과 이상미가 오랜만에 전화통화를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 이창환, 신명철, 이상미는 전원하우스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최불암에게 전화를 걸어 이창환, 신명철, 이상미의 출연을 알렸다.
이에 최불암은 전화통화를 청했고, 이창환은 휴대전화를 건네받았다. 그리고 이상미는 최불암의 목소리에 쪼르르 이창환의 곁으로 다가왔다.
그러자 이창환은 이상미에게 휴대전화를 건넸고, 최불암은 "TV에서 가끔 봤어~"라고 알렸다.
이에 이상미는 "선생님 너무 보고 싶다"고 털어놨고, 최불암 또한 "나도 보고 싶다"며 수화기 너머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최불암은 이어 "옛날부터 내가 좋아했는데"라고 고백했고, 김용건은 "그래 예쁘지"라고 과거 이상미의 모습을 회상했다.
그러자 이상미는 "선생님 별 일 없으시지? 다음에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최불암은 "분위기가 좋아야 돼! 잘 만들어서 성공해야 돼~"라는 조언으로 짧지만 반가웠던 통화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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