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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왕세자 정동원이 연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동원은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톡파원 25시'(이하 '톡파원')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전현무는 "팬들을 위해서 여자친구를 아예 안 만들기로 했다고?"라고 물으며 "지금 만나는 분이 서운해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숙은 "없다. 여자친구 없다"고 정동원 지킴이를 자처했고, 그럼에도 전현무는 정동원에게 "너 진짜 걔 운다?"고 재차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동원은 "그게 아니라, 안 만나는 거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못 만나는 거였다. 절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출연자들은 일동 야유를 퍼부었고, 정동원은 "없다 진짜"라고 억울해 했다.
이에 김숙은 출연자들에게 "고등학교 때 인기 많았던 사람 없냐?"고 정동원을 위해 인기 꿀팁을 조언해 줄 사람을 물색했다.
그러자 알베르토는 "저 나쁘지 않았다. 얘기해줄 수 있는 게, 본인 모습 아닌 걸로 하면 안 먹힌다"라고 가식적인 모습은 금물이라고 조언했다.
알베르토는 이어 "저도 옛날에 인기 더 있으려고 긴 머리로도 길러보고 되게 어려운 철학책도 들고 다녔는데 안 먹혀. 본인 모습 그대로 가는 게 제일 좋다"고 경험담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CNN에 특파원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톡파원이 있다! 생생한 세계 각국의 현지 영상도 살펴보고 화상앱을 통해 다양한 톡파원들과 깊이 있는 토크도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JTBC '톡파원 25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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