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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수미가 자신과 김용건, 이계인과 이숙의 합방을 시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 드라마 '전원일기' 패밀리 이창환, 신명철, 이상미, 이숙은 전원하우스를 찾았다.
김수미는 이창환과 이상미, 김용건과 이계인에게 요리 대결을 시켰다.
이에 이계인은 "심사기준이 뭐냐?"고 물었고, 김수미는 "제일 중요한 게 청결이다. 그 다음에 한식에서 제일 중요한 건 간이다. 또 음식이라는 건 보기 좋아야 맛도 좋다"고 답했다.
김수미는 이어 "만약에 회장님네 팀이 이긴다면 보너스가 있다. 이숙 씨와 이계인 씨 두 분 주무시고 가셔야 된다"고 알렸다.
그러자 김용건은 "나는?"이라고 물었고, 김수미는 "저하고 잔다"라고 답한 후 "시작!"을 외쳤다.
이어 김용건과 이계인이 만든 숙주나물 삼겹살 볶음을 맛본 김수미는 "오늘 만약에 지시면 위원장 자격으로 선물을 드릴 거다"라고 운을 뗐다.
김수미는 이어 "이계인 씨가 이렇게 수고를 하셨기 때문에, 제가 어제 잤던 방이 너무 좋다. 그래서 제가 아끼는 후배 이숙 씨하고 오늘 합방을 시켜드릴까 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이계인은 "제가... 차라리... 교도소로 가겠다"라고 강하게 거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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