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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2022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그바르디올의 활약에 힘입어 크로아티아는 5일 일본을 누르고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영국 현지시간 5일 복수의 영국 매체들은 이날 그바르디올이 보여준 경기력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풋볼런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출신인 유명 평론가 리오 퍼디난드를 인용해 “그바르디올이 이번 월드컵에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여러 구단들의 러브콜 속에서 박수 갈채를 받고 있다”고 썼다.
그바르디올은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2002년생, 올해 스무 살로 지난 2019년 여름 고국 리그 자그레브 U-19팀에서 성인 스쿼드에 합류했고,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다 지난해 7월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았다.
그바르디올은 당장 지난 여름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도 많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도 그 중 하나였는데, 그바르디올에 대한 토트넘의 관심은 상당히 진지해 보인다. 토트넘은 앞서 그바르디올이 출전한 라이프치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첼시와 아스널도 그바르디올 영입전에 뛰어든 상황이다. 매체는 “그바르디올은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가장 영입 경쟁이 치열한 센터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번 월드컵에서의 안정적인 활약 덕에 그를 노리는 구단은 더 많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그바르디올의 몸값을 최소 6000만 유로(한화 825억 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앞서 조별리그에서 캐나다에 1골을 내준 것 외엔 실점 없이 16강에 진출한 상황이었다. 모코로와 벨기에를 상대로는 0대0 무승부를 거뒀고, 캐나다엔 4대1로 대승했다. 이날 일본전에선 1대1 무승부와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8강 진출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유주정 통신원 yuzuj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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