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백승호의 환상적인 중거리 골에 대한 외신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6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브라질과 경기에서 1-4 패배를 당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0패는 면할 수 있었다. 후반 30분 백승호가 골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아크 중앙에서 백승호가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고, 공은 골대 오른쪽 구석을 시원하게 갈랐다. 환상적인 골이었다.
이 골을 향해 영국의 'BBC'는 "환상적인 골이었다. 한국에 중요한 골이다. 백승호가 영원히 기억할 골"이라고 보도했다. 스페인의 아스 역시 "백승호의 위대한 골"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한국은 백승호의 놀라운 골로 0패를 면할 수 있었다. 한국은 경기 전체를 잊고 싶어도 그 순간은 돌아볼 것이다. 백승호가 엄청난 슈팅을 때렸고, 공은 골대 위쪽 구석으로 날아갔다. 이 골은 한국에 위안을 줬다"고 설명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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