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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윤지성이 여동생의 덕을 본 사연을 전했다.
6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는 신곡 12월 24일 (December. 24)을 발매한 윤지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지성은 DJ 이기광과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다시 태어난다면 여동생의 아들과 반려견 베로의 아들 중 어떤 쪽을 선택할 거냐는 질문에 윤지성은 반려견의 아들을 선택했다. 이기광이 여동생과 하루에도 몇 번씩 연락할 정도로 친하다고 들었는데 왜 이런 선택을 했냐고 묻자 그렇게 평소에 연락을 많이 하고 있어서 싫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기광이 "'프로듀스 101' 출연할 때 동생이 도움을 많이 줬다는 건 어떤 이야기냐"고 물었다. 윤지성은 "당시에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성상 휴대전화를 쓸 수 없었는데 전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생겨 생일인 동생에게 전화를 했다"며 '일부러 감동코드를 이끌어내려고 했는데 동생이 전화 받자마자 '지성씨! 지성씨!'라며 만취한 목소리를 들려줘서 당연히 편집이 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장면이 나가고 순위가 떡상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이기광의 가요광장'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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