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도하(카타르) 이현호 기자] 카타르 월드컵 16강 역사를 쓴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한국으로 향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6일 “축구대표팀 선수단 27명 중 3명을 제외한 선수들은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국행 비행기에 타지 않는 3명은 정우영(알사드/카타르), 김승규(알샤밥/사우디아라비아), 정우영(프라이부르크/독일)이다. 이들은 곧바로 소속팀으로 향한다.
나머지 24명은 2개 조로 나눠 한국으로 복귀한다. 손흥민, 황의조, 이강인, 황인범, 김민재, 황희찬, 김영권, 김진수, 권경원, 이재성까지 선수 10명과 파울루 벤투 감독, 세르지우 코스타 코치는 7일 새벽 2시 15분(현지시간) 항공편으로 카타르 도하를 떠나 7일 오후 5시경(한국시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태환, 홍철, 조현우, 손준호, 권창훈, 김문환, 나상호, 조유민, 조규성, 백승호, 송범,근 윤종규, 송민규, 오현규까지 선수 14명과 코치 5명은 6일 오후 9시 5분(현지시간) 항공편을 이용한다. 이들은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를 경유해 7일 오후 5시경(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2개조가 한국에 땅을 밟는 시간은 비슷한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귀국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약식으로 귀국 환영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라고 알렸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인 대표팀 선수들은 팬들의 환대를 받으며 입국장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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