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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은 더욱 강했다.
포르투갈은 7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스위스와 경기에서 6-1 대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호날두는 선발에서 빠졌다. 대신 21세 신성 골살루 하무스가 최전방 선발 출전했다. 그는 자신에게 온 기회를 잡았다. 전반 17분 선제골을 성공시킨 것. 문전에서 강력한 왼발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포르투갈의 공세는 더욱 매서웠다. 전반 21분 몬테이루의 오른발 슈팅, 22분 하무스의 오른발 슈팅 등을 시도했고, 전반 32분 포르투갈은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코너킥에 이은 페페의 헤딩 슈팅이 골네트를 갈랐다.
전반을 2-0으로 마친 포르투갈. 여전히 골이 고팠다. 후반 5분 하무스는 팀의 세 번째 골을 신고했다. 달롯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10분 게레이루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포르투갈의 네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12분 스위스 아칸지가 1골을 추격했지만 후반 21분 하무스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사실상 경기를 끝냈다. 하무스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 지었다. 포르투갈이 5-1로 리드를 했다.
승리가 확정되자 포르투갈은 후반 27분 호날두를 교체 투입했다. 호날두는 후반 38분 골을 터뜨렸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결국 호날두는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대신 후반 추가시간 레앙이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여섯 번째 골을 터뜨렸다. 포르투갈은 6-1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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