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23일 日 '엠스테' 연말 특집 출격…통산 9번째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카라(KARA)가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뮤직 스테이션(MUSIC STATION, 이하 '엠스테')'에 약 10년 만에 출격한다.

카라는 오는 23일 일본 TV아사히 '엠스테'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굳건한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카라의 '엠스테' 출연은 이번이 9번째다. '엠스테'는 일본에서 36년째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간판 음악 프로그램이다. 특히, 23일 방송되는 '엠스테'는 연말 특집으로 꾸며져 약 6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카라는 1차 라인업에 국내 걸그룹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카라는 '엠스테'에서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의 타이틀곡 '웬 아이 무브(WHEN I MOVE)'와 히트곡 '미스터' 무대를 선보인다. 카라만의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물론 완전체 컴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엠스테' 출연에 앞서 카라는 오는 21일 일본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한다. 일본 정규 5집 '걸스 스토리(Girl's Story)' 이후 약 7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일본 앨범으로, '웬 아이 무브(WHEN I MOVE)'의 일본어 버전을 포함해 신곡 6곡이 수록됐다.

이들은 7일 0시, 유니버셜 재팬 유튜브 채널에 '웬 아이 무브(WHEN I MOVE)'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 일본 활동 초읽기에 들어갔다. 카라는 내년 2월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RBW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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