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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벤치로 밀려났지만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미소를 보였다.
포르투갈은 7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스위스전에서 6-1 대승을 일궈내며 8강에 진출했다.
호날두가 체면을 구긴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이번 월드컵 처음으로 선발에서 빠졌다. 호날두가 빠진 것을 두고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감독과 불화설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경기에서 경기 도중 교체되는 호날두가 감독에게 불만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당시 호날두는 "감독이 나를 교체하려고 서두르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포르투갈의 신예 곤살로 하무스가 최전방에 자리를 잡았다. 하무스는 선발 첫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포르투갈의 대승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후반 38분 골을 터뜨렸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취소됐다.
이 경기장에는 조지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연인 호날두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영국의 '더선'은 "조지나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조지나는 검은색 드래스와 재킷을 입고, 명품 핸드백을 들고 있었다. 조지나는 호날두가 선발에서 제외됐음에도 관중석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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