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빅뱅·블랙핑크 찾는다…YG, 4년만 공개 오디션 개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차세대 신인 발굴에 나선다.

7일 YG엔터테인먼트는 내년 1월 7일부터 2월 12일까지 '2023 YG 내셔널 오디션 투어(2023 YG National Audition Tour)'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개 오디션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으로 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YG는 대전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부산, 서울 등 전국 주요 5개 도시서 6회 차 오디션을 전개한다. 모집 대상은 성별과 국적 구분 없이 2004년생부터 2012년생의 국내 거주 청소년이다. 단 소속사 등 계약 관계가 없는 자에 한하며 지원자는 보컬, 랩, 댄스, 비주얼 가운데 가장 자신 있는 하나의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지원은 사전 및 현장에서 모두 가능하다. 사전 접수는 각 지역별 오디션 개최일 기준 5일 전 마감되며 현장 접수는 당일 오후 2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간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트레저 등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을 대거 탄생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 K팝 열풍을 선도해왔다.

음악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YG의 공개 오디션 개최 소식이 전해진 만큼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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