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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베리베리 멤버 민찬(본명 홍민찬·24)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7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민찬이 이번 앨범 활동 기간 내 잦은 컨디션 난조와 심리적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했다. 의료진 소견에 따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신중한 논의 끝에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일 이후 베리베리 공식 스케줄은 민찬을 제외한 6인으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민찬의 활동 복귀가 가능할 시점에 팬 여러분께 다시 안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상기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당사는 민찬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찬은 지난 2020년 10월에도 불안 증세와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미니 6집 '시리즈 '오' [라운드 2 : 홀](SERIES 'O' [ROUND 2 : HOLE]'와 함께 복귀하며 "많은 걱정과 응원 덕분에 건강히 돌아왔다. 역시 베리베리는 일곱 명"이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베리베리는 지난달 14일 세 번째 싱글앨범 '리미널리티 - EP.러브(Liminality - EP.LOVE)'로 컴백했다. 발매 9일 만인 23일 케이블채널 MBC M '쇼!챔피언'에서 타이틀곡 '탭 탭(Tap Tap)'으로 데뷔 4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이하 베리베리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베리베리 멤버 민찬 활동 관련하여 안내 드립니다.
민찬은 이번 앨범 활동 기간 내 잦은 컨디션 난조와 심리적 불안 증세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의료진 소견에 따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신중한 논의 끝에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금일 이후 진행하는 베리베리 공식 스케줄은 민찬 제외 6인으로 진행됩니다.
활동 복귀가 가능할 시점에 팬 여러분께 다시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상기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민찬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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