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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조던 픽포드(28)가 프랑스전을 앞두고 필승 의지를 전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호르의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16강에서 잉글랜드는 세네갈을 3-0으로 제압했고 프랑스는 폴란드를 3-1로 꺾었다.
A매치 50번째 경기를 앞둔 픽포드는 프랑스를 꺾을 기회를 놓쳐선 안 되고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프랑스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킬리안 음바페와 훌륭한 다른 선수들이 있다. 이 경기는 힘든 상대와의 경기일 것이다. 프랑스를 이길 기회는 다시 얻지 못할 것이다. 8강에서 그들을 이기는 것은 잉글랜드에 엄청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픽포드는 프랑스가 잉글랜드의 공격진을 걱정해야 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프랑스는 우리 공격에서의 위협에 대해 걱정해야 한다. 우리는 벤치에서 출전하는 선수들도 있다"라며 "우리는 월드컵, 유로에서 실망스러운 경험을 겪었다. 그것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는 그것을 겪은 수비진이 기본적으로 같다. 우리는 함께 이겨냈다"라고 말했다.
50번째 출전에 대해서는 "이제 49경기에 출전했다. 내가 선수단에 있었던 이후로 수비진과 팀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라며 "나는 팀을 위해 그것을 더 즐기고 앞의 어린 선수들은 위에서 무섭다. 수비진이 열심히 하는 동안 나는 선방을 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에게 기회를 준다. 최전방 선수들에 대해 공평하게 말하자면, 공이 없을 때 그들의 운동량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그들은 무자비하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해리 케인, 마커스 래시포드, 그들을 상대로 매일 훈련을 받고 있다. 마틴 마겟슨 골키퍼 코치, 애런 램스데일, 닉 포프와 함께 훈련하며 그 수준은 정말 높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잉글랜드가 프랑스를 잡는다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4강 진출이다. 4강에 오른다면, 모로코와 포르투갈 경기 승자와 만난다. 잉글랜드는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이후 56년 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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