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윤시윤, 이호원이 강호동과의 인연을 언급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는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탄생’의 주연배우 윤시윤, 이호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윤시윤은 과거 ‘1박 2일’ 시즌3 고정 멤버로 활약하면서 전해 들은 강호동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강호동에 대해 시즌을 거듭하며 전설적으로 내려오는 일화를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그 시절을 지칭해 ‘호동강점기’라고 부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이호원은 강호동의 열정에 감동한 적이 있다며 ‘우리동네 예체능’을 촬영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를 밝힌다. 그는 “태권도 팀을 만들기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했는데, 인터뷰를 한 명당 20분이나 진행하더라. 당시 인원은 50명이었다”라며 강호동의 에너지에 혀를 내둘렀다고 언급한다. 이에 강호동이 “원래 주어진 시간은 3분 남짓이었는데 다들 좋아하셨지?”라고 이호원의 호응을 기대했으나, 이호원은 화장실에서 엿들은 참가자의 한마디를 전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또한 윤시윤은 해외 공항에서 체감했던 강호동의 글로벌한 인기에 대한 반전 에피소드를 풀어내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는 후문이다.
[사진 = JTBC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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