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故 이성우=은인. '진또배기' 없었으면 내 인생 어떻게 됐을까"(편스토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지난 2019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트로트 가수 고 이성우에 대한 큰 고마움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은 올 한해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일일 백반집을 오픈했다.

이에 찬또백반집을 찾은 모자 손님. 그를 본 이찬원은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찬원은 "저한테 은인 같은 존재지"라고 고백했다.

이어 TV조선 '미스터트롯' 첫 예선에서 '진또배기'를 열창하는 이찬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를 본 이찬원은 "저 노래 없었으면 제 인생이 어떻게 됐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진또배기'의 원곡자이신 고 이성우 선배님의 아내분과 아드님이시다"라고 알렸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