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크리스마스 선물로 누구나 한 번쯤 떠올리게 되지만 난이도 높은 아이템이 언더웨어다. 용기 있게 속옷을 구입한다면 홀리데이 특별 상품이 고민을 덜어준다. 또 아직은 풋풋한 사이라면 잠옷 선물이 무난하다.
1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겨냥한 상품이 다채롭게 출시돼 있다.
휠라 언더웨어는 크리스마스 글로우 컬렉션을 내놓았다. 시즌 컬러인 레드와 그린 색상을 비롯해 기본 색상인 멜란지그레이와 블랙으로 구성돼 있다. 동일한 색상의 여성용 브래지어와 드로즈, 남성용 드로즈로 구성되어 커플 룩을 완성한다.
휠라 관계자는 “겉옷 안 또 다른 패션인 언더웨어 특성상 디자인, 컬러 선택이 자유로운 만큼 크리스마스 등 시즌 분위기를 반영한 속옷은 특별한 선물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비비안에서 좀 더 과감한 레이스 브라 팬티 세트 구매를 시도해 볼 수 있다. 화려한 튤자수와 반짝이는 자수로 포인트를 준 화려하면서도 블랙과 골드 컬러의 투톤 매치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또 넓은 날개를 적용해 몸을 편안하게 감싸줘 착용감이 우수하다.
홀리데이 커플 파자마도 내놓았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그린과 레드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파자마로, 실내에서 연말 분위기를 내기 위한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특히 셔츠형 스타일의 9부 파자마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해주고, 부드러운 순면 100% 기모 소재로 추운 겨울에도 포근하게 입을 수 있다.
비비안 관계자는 “컬러와 자수 등으로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브래지어, 슬립 세트는 기분 전환을 도와줘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며 “반면에 지나치게 장식 요소가 많은 스타일은 자칫 착용감이 떨어질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BYC의 면기모 파자마 세트는 추운 날씨에 포근하고 따뜻한 수면을 돕는다.
편안한 화이트톤에 차분한 그레이 컬러의 글렌 체크 스타일과 화이트톤에 레드 컬러의 사각 체크 스타일로 클래식하고 깔끔하게 제작했다. 두 제품 모두 네크 라인을 그레이 컬러 파이핑 처리해 깔끔하고,
BYC 관계자는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두툼한 두께나 기모 소재의 제품을 준비했다”며 “부드러운 착용감에 보온력이 좋아 잠자리를 더욱 편안하게 돕는다”고 말했다.
[위부터 비비안, 휠라, BYC, 사진 = 각사]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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