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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OST 수록곡 ‘Goodbye my love(굿바이 마이 러브)’ 가창에 나선 가수 진민호가 11일 음원을 공개한다.
신곡은 이별의 아픔보다는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감성 발라드곡이다. ‘가진 게 없던 시절 너의 미소 하나로 숨을 쉬던 / 영원할 줄 알았던 멈춰버린 시간들 뒤로 / 돌아갈 수 없기에 소중한 눈부시게 아름다운 눈꽃처럼’이라는 표현처럼 소중한 사랑을 지켜온 남녀에게 드리운 현재의 아픔을 그려주고 있다.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가 아닌 ‘앞으로 걸어갈 너의 하루 눈부시게 아름답게 걸어가길’이라며 연인을 향해 추억을 감싸며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깊은 감정선으로 치닫는 곡의 느낌을 진민호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OST로 선보였다.
신곡 ‘Goodbye my love’는 소향, 김나영, 이우, 송하예 등의 가수들과 음악 작업을 함께 하며 작사·작곡·편곡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프로듀싱팀 어베인뮤직(Urbane Music)이 참여했다.
2011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의 진민호는 2019년 발표한 ‘반만’을 통해 ‘고음 종결자’라는 극찬을 받으며 인기를 얻은 가운데 곡 발표를 왕성하게 전개하고 있다.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김태주(이하나 분),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이상준(임주환 분)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인기 순항중이다.
[사진 = 더하기미디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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