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자작곡 '런던보이'로 앙코르 콘서트 포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임영웅이 자작곡으로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앙코르 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앙코르 서울 공연이 개최됐다.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임영웅은 데뷔 첫 전국 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의 대미를 장식한다.

앞서 임영웅은 데뷔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전국 7개 도시에서 21회 진행해 1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앙코르 공연에는 약 3만 4500명(3일 기준)의 관객들이 함께했다.

이날 임영웅은 첫 자작곡 '런던보이(London Boy)'로 서울 앙코르 콘서트의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비행기에서 내리는 듯한 VCR로 곡을 시작하며 임영웅은 관객들을 런던으로 안내했다.

경쾌한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가사가 돋보이는 가운데, 임영웅은 청량한 음색으로 곡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화려한 술 장식이 달린 검은색 가죽 재킷, 검은색 셔츠와 바지는 임영웅의 훤칠한 키와 9등신 비율을 더욱 강조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 물고기뮤직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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