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일하게 남은 이변' 모로코가 포르투갈과 격돌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 중계를 앞두고 구자철 KBS 해설위원은 “모로코가 첫 4강 역사를 만들지 궁금한 경기”라며 “모로코 공격수 하킴 지예시, 수비수 아슈라프 하키미의 오른쪽 라인이 중요하다”고 모로코 측 관전포인트를 설명했다. 또 모로코의 8번 아제딘 우나히를 키플레이어로 지목하며 “이 선수는 ‘빅클럽’에 간다”고 ‘예언’하기도 했다.
“톱플레이어들의 신구 조화가 포인트”라고 본 포르투갈의 키플레이어로는 ‘새로운 폭격기’ 곤살루 하무스를 꼽았다. 그리고 구자철 위원은 “관중석을 가득 메울 모로코 팬들이 변수”라며 열정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모로코가 다시 한 번 일을 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준희 해설위원은 “‘최강의 실리축구’ 모로코와 ‘빵 터진 득점력’의 포르투갈”이라고 이 경기를 표현했다. 키플레이어로는 모로코의 공격수 하킴 지예시, 포르투갈의 공격수 주앙 펠릭스를 주목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변수’라고 한 한준희 위원은 팽팽한 가운데 ‘2대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한편, KBS는 10일 밤 10시 50분부터 KBS 2TV에서 모로코vs포르투갈의 8강전을 중계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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