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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패티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 3부로 꾸며졌다. 10년 만에 복귀하는 패티김을 위해 박기영, 옥주현, 빅마마 박민혜, 스테파니, 왁씨, 황치열, 서제이, 억스, 김기태, 포레스텔라, 조명섭, DKZ, 이병찬, Xdinary Heroes, 첫사랑 등 후배 가수들이 총출동해 헌정 무대를 꾸몄다.
이날 옥주현은 "패티김의 존재는 나에게 정말 특별하다"며 "어릴 때 패티김 선생님 노래 많이 듣고 자랐다. 어머니께서 정말 팬이다. 내가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하면서 영향을 받은 사람이 누굴까 떠올려보면 패티김이 컸다"고 고백했다.
이어 옥주현은 "실제로 내가 뮤지컬 '레베카'를 디자인할 때 선생님 보이스 컬러와 전체적인 모델링을 땄다. 선생님께서 ‘레베카’를 보러 와주셨는데, ‘어 그래 어디가 비슷하다는지 알겠다’ 하시더라"고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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