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갑작스러운 TMI 속옷 토크에 윤은혜+제작진 ‘당황’ (‘킬리만자로’)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유이의 솔직한 면모에 윤은혜와 제작진이 당황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에서는 유이가 등반 첫날의 소감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이는 가장 힘들었던 일로 비가 온 것을 꼽으며 “예상치 못했던 비였다. 오늘 첫날인데. 솔직히 오늘 이 속옷 내일까지 입으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유이의 TMI 토크에 놀란 윤은혜는 “그런 건 투 머치다. 그런 걸 왜 얘기하냐”라며 유이를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의 말에 유이는 “하지 말라고 한다”라면서도 “근데 갈아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니까”라며 말을 이어갔다.

유이는 “내가 원래 하루에 하나씩 입으려고 했는데 지금 하루에 두 개를 입은 거다”라며, “그러면 어느 날은 못 갈아입게 되는 거니까 약간 곤란하다”라고 TMI 토크를 계속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유이는 다음날 산행에 대해서는 “비만 안 오면 다 같이 갈 수 있을 거 같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사진 =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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