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손호준이 킬리만자로 등반 첫날의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에서는 산악회 회원들이 등반 첫날의 소감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준은 “첫 번째 산행을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경향이 있었는데 장난스럽게 산행을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을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에 생각지 못한 돌발 상황들까지 발생하면서 교훈을 얻게 된 것.
손호준은 “이건 장난이 아니고 도전이니까 내가 그 도전에 성공하려면 마음가짐을 좀 다시 잡아야 되지 않을까”라며 만만치 않은 킬리만자로 등반에 각오를 다잡았다.
비에 젖어 저체온증이 우려되는 상황을 겪었던 윤은혜는 “혼자였으면 못 했을 거 같다. 진짜 신기하게 앞에서 끌어주는 사람, 중간에 있는 사람, 뒤에서 텐션 올려주는 사람 덕분에 더 돈독해진 느낌이다”라고 첫날의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윤은혜는 “약간 특별한 경험이 아니었을까 싶다. 비가 아니었으면 그런 걸 경험하지 못했을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tvN ‘인생에 한 번쯤, 킬리만자로’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